최근 베트남·인도·동남아 개발자로 저렴하게 외주개발을 진행하는 회사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인건비가 낮고, 인력 확보가 쉬우며, 단순 반복 개발에는 적합하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 장점
1) 개발 단가가 낮고 인력 확보가 빠르다.
한국 대비 30~60% 수준의 비용으로 개발자를 투입할 수 있고, 대규모 인력 풀을 바탕으로 팀 구성이 빠릅니다.
명확한 요구사항만 주어진다면 원하는대로 구현해줍니다. (PM역량에 따라서)
2) 반복형 · 단순형 개발에 최적화
기획이 다 짜여 있고, 변수가 거의 없는 개발이라면 비용 대비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보면, 단순한 ‘가격 비교’만으로 판단해서는 놓치기 쉬운 구조적 문제가 더 많습니다.

▶ 단점 (실제 프로젝트에서 훨씬 치명적인 부분)
1) ‘생각하는 개발’이 거의 없습니다.
해외 "오프쇼어" 개발은 말 그대로 “공장형 개발(Factory Development)”입니다.
이들은 "시킨 것을 열심히"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고,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지 않고 사실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좋은 방법을 제안하지 않고,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논리적 모순을 잡아주지도 않습니다.
즉, 커스텀 요구사항이 많은 프로젝트일수록 이런 단점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2)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 가장 큰 문제
언어(외국어) 문제도 크지만, 진짜 문제는 문맥 이해도입니다.
기획자가 “이 기능은 이렇게 동작해야 합니다” 하고 설명하면
개발자는 “Yes, I understand.” 라고 말하지만 하지만 실제 결과물은 기획 의도와 전혀 다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말로는 "네!"라고 하지만, 진짜 이해한 상태에서 개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PM(Project Manager) 역량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동남아 개발의 핵심은 ‘싸다’가 아니라 PM이 얼마나 '촘촘하게 관리하는가'입니다.
• 요구사항 문서화
• 작업 단위 쪼개기
• 기능 정의
• 로직 검증
• 코드 정합성 관리
이런 작업이 한국보다 몇 배 더 필요합니다.
즉, PM의 능력(역량)이 강해야만 해외 개발이 효율적이 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스타트업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회사는 PM 역량이 거의 없는 곳이 태반입니다.
이렇듯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베트남 등 외국에 외주를 주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싼 값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더욱 많은 돈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몰비용 때문에 중간에 손 떼기도 어렵지요.
4) 직접 만나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프로젝트는 단순 기능 구현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로직의 흐름이 맞는지
• 기능들의 우선순위가 맞는지
• UX가 자연스러운지
• 의도한 대로 화면이 구현되었는지
개발을 의뢰한 사람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지만 해결해야만 할 과제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 언어가 통하지 않는 베트남(외국) 개발팀 + PM 부재 라면?
“직접 만나서 하나씩 해결해야 할 문제”를 원격으로 문자·영상·문서만으로 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특히 플랫폼 같은 고객 맞춤형(Custom) 개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공장형 개발은 빠르고 싸게 만들 수 있지만, 프로젝트가 조금만 복잡해지면 문제는 즉시 드러납니다.
• 코드 품질 불균형
• 담당 개발자 이직/교체
• 유지보수 시 개발자 이해 불가
• 스파게티 코드
• 기획 변경 반영 불가
• 배포 후 버그

비용을 아끼기 위한 처음의 계획과 다르게 더욱더 많은 돈을 쓰고 실패하는 것이 해외 외주개발의 전형적인 "실패사례"입니다.
해외 저가 개발은 싸서 좋은 것이 아니라, PM 역량이 있는 회사가 필요한 부분만 전략적으로 활용할 때 효율이 나오는 선택입니다.
특히 플랫폼 처럼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별도로 제작하는 경우라면 해외 개발팀과는 개발 철학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문맥을 읽고, 흐름을 설계하고, 디테일을 맞춰가며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해외 개발자를 사용하는 공장형 개발 구조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해외 개발이 싸다는 말은 반만 맞습니다. 값싸게 시작할 수 있을 뿐, 값싸게 완성하기는 지극히 어렵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도 괜찮습니다.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구체적인 서비스 설계까지, 현재 상황에 맞춰 앱 개발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
방문, 채팅, 온라인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니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 당사 홈페이지에서 앱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플랫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으세요!
홈페이지
☆ 문의
▶ 카카오톡채널 : mhnet
https://pf.kakao.com/_xexgxjLxj/chat
▶ 전화번호 : 070-4242-2484
▶ 이메일 : admin@mhnet.co.kr
▶ 회사명 : ㈜엠에이치넷 · MHNet Corp.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블루웨일)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유포리아)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앱 외주개발 중개 플랫폼의 득과 실 (0) | 2025.12.07 |
|---|---|
| 지금은 앱 플랫폼 창업 최적의 시기 (0) | 2025.12.06 |
| “다음에 올게요~” 다음은 있을까? 왜 지금, 나만의 독립 커머스몰이 필요한가 (0) | 2025.12.05 |
| 2026년 플랫폼 앱개발 창업지원사업 성공의 열쇠, 프로토타입이 필수입니다 (0) | 2025.10.15 |
| 스타트업 창업, AI로 원하는 플랫폼 앱을 만들 수 있을까? (0) | 2025.10.15 |
